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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계약형태 용어정리, 헷갈리는 용어 한 번에 이해하기

야구일반

by bdoninfo 2026. 8. 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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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토브리그 뉴스를 보다 보면 "비FA 다년계약", "옵트아웃", "웨이버 공시" 같은 용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정확한 뜻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시죠? 오늘은 프로야구에서 자주 등장하는 계약 형태 용어들을 하나씩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이제 스토브리그 뉴스가 훨씬 편하게 읽히실 거예요.

 

 

 

 

FA 계약 (자유계약선수 계약)

가장 잘 알려진 계약 형태예요. 정해진 시즌 수(고졸 8시즌, 대졸 7시즌)를 채운 선수가 원소속팀은 물론 다른 구단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맺는 계약이에요. FA 계약은 계약금 + 연봉 + 옵션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계약 형태 중 하나죠.

 

 

비FA 다년계약

FA 자격을 얻기 전인데도 구단과 여러 해 계약을 미리 맺는 방식이에요. 최근 몇 년 사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구단은 유망한 선수를 미리 붙잡아둘 수 있고 선수는 FA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어서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예요.

 

다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KBO 규약상 신인선수와 FA 선수를 제외하면 계약금 지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FA 다년계약은 연봉과 옵션으로만 구성됩니다. 연봉은 2군으로 내려가면 감액되고 옵션도 성적에 따라 못 받을 수 있어서, 같은 총액이라도 FA 계약보다 보장 금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에요.

 

또한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선수는 이후 FA를 신청해도 계약 당시 원소속팀이 보상 선수로 자동보호되지 않는다는 점도 FA 계약과 다른 부분이에요.

 

 

옵트아웃(Opt-out) 조항

비FA 다년계약이나 FA 계약에 종종 삽입되는 조항이에요. 선수가 계약기간 중 남은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다시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해요.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는 게 아니라, 계약 체결 당시 합의한 조건에 따라 선택권을 행사하는 구조라서 장기 계약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안전장치 역할을 합니다.

 

 

신인 지명 계약

매년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된 선수와 맺는 계약이에요. 계약금과 연봉으로 구성되며, 신인선수 역시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 예외 대상에 포함돼요. 지명 순위와 포지션, 기대치에 따라 계약금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게 특징입니다.

 

 

옵션(인센티브) 계약

기본 연봉 외에 특정 성적을 달성하면 추가로 받는 금액을 옵션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규정타석·규정이닝 도달, 방어율이나 타율 기준, 골든글러브 수상 등 다양한 조건이 옵션으로 걸릴 수 있어요. 최근에는 비FA 다년계약뿐 아니라 일반 계약에도 옵션 비중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연봉조정신청

구단이 제시한 연봉에 선수가 동의하지 않을 때 선수 쪽에서 신청할 수 있는 제도예요. 선수와 구단이 각자 원하는 금액을 제출하면 연봉조정위원회가 둘 중 하나를 그대로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절충안이 아니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라 양측 모두 신중하게 금액을 산정하게 됩니다.

 

 

트레이드

구단 간에 선수를 맞바꾸거나, 선수와 금전·지명권 등을 교환하는 방식이에요. 계약 기간이나 연봉 조건은 그대로 유지된 채 소속 구단만 바뀌는 게 핵심이에요. 시즌 중이든 비시즌이든 이뤄질 수 있어요.

 

 

웨이버 공시

구단이 특정 선수에 대한 권한을 포기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절차예요. 웨이버 공시가 나면 다른 구단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그 선수를 영입할 기회를 갖게 되고, 이 기간 동안 다른 팀이 데려가지 않거나 구단이 더 이상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면 방출로 이어집니다.

 

 

방출

구단이 선수와의 계약을 완전히 해지하는 것을 말해요. 방출된 선수는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새 계약을 맺을 수 있는데, FA 자격이 없는 선수라도 방출 후 재계약 시에는 예외적으로 계약금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방출 선수를 다년계약으로 영입하는 경우는 실제로는 매우 드문 편입니다.

 

 

임의탈퇴

선수가 개인 사정 등으로 팀을 떠나고 싶을 때, 혹은 구단이 선수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제도예요. 방출과 달리 다른 구단과의 계약이 제한된다는 점이 큰 차이예요. 임의탈퇴 상태에서는 원소속구단의 동의 없이는 타 구단 이적이 불가능합니다.

외국인 선수 계약

KBO 각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정해진 인원 제한이 있고, 계약 기간은 보통 1년 단위로 체결돼요. 시즌 중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하면 구단이 계약을 조기 해지하고 새 외국인 선수로 교체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용어 비교표로 한눈에 보기

계약 형태 계약금 협상 상대 특징

       
   
FA 계약 가능 전 구단 자격 취득 후 자유 협상
비FA 다년계약 불가 원소속팀만 연봉+옵션 구성, 보장액 적음
신인 지명 계약 가능 지명 구단만 드래프트 순위 따라 차등
트레이드 - - 소속만 이동, 조건 유지
방출 예외적 가능 전 구단 계약 완전 해지
임의탈퇴 - 원소속팀 동의 필요 타 구단 이적 제한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FA 다년계약과 FA 계약, 뭐가 더 유리한가요?

선수 입장에서 보장 금액만 보면 FA 계약이 유리한 편이에요. 다만 비FA 다년계약은 부상이나 부진 리스크가 오기 전에 미리 안정적인 계약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Q. 옵트아웃 조항이 있으면 계약이 깨지는 건가요?

아니에요. 계약을 무효화하는 게 아니라, 계약 당시 합의한 조건에 따라 선수가 재협상 기회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일 뿐이에요.

 

Q. 방출과 임의탈퇴는 뭐가 다른가요?

방출은 계약이 완전히 끝나 어느 구단과도 자유 계약이 가능하지만, 임의탈퇴는 원소속구단 동의 없이는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예요.

 

Q.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면 연봉도 바뀌나요?

기본적으로는 기존 계약 조건이 그대로 유지돼요. 다만 이후 재계약 시점에는 새 구단과 협상해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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